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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5. 01. 10.
    단상/일상 2025. 1. 10. 23:14

     

    1.

    처음 연애할 때, 나는 누군가와 마음이 통했다는 사실로 충분했었다. 사귀고 나서 며칠 동안 연락 한 통 하지 않고서도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. 근래 점차 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, 나는 이 세상에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필요한 것이지 실제 누군가가 함께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. 물론 균형이 중요하겠지만 말이다.

     

    2.

    소진되고 있는 느낌이 좋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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