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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사이시옷
    단상/일상 2024. 5. 28. 22:49

     

    맞춤법이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, 나는 맞춤법에 민감하다. 표준어가 아닌 말이 널리 쓰인다면 표준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, 나는 널리 쓰이지 않는 표준어를 선택한다.

     

    그러나 사이시옷 규칙은 정말이지 볼 때마다 개탄스럽다. 와, 이  쓸데없는 건 왜 존재하는 것일까. 본디 단어는 표기와 발음이 다른 것이니 그냥 사이시옷을 모조리 삭제하고 발음할 때 알아서 사이시옷을 넣어서 발음하면 얼마나 좋은가. 표준어란 것은 결국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인데, 그렇다면 이 사이시옷이란 녀석은 스파이가 아닐까?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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