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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단상/일상 2024. 9. 7. 23:42

     

    밤에 창밖을 내다보았다. 어둑한 거리를 환한 조명이 비추고 있었고, 혼잡한 도심이 텅 비어 한적한 거리에 드문드문 차가 다녔다. 그렇게 잠시 있는데 마음이 충만해졌다.

     

    추적추적 내리는 비, 어둑한 밤, 드넓은 하늘, 깊은 바다가 있다면, 감성적인 나는 그것으로도 꽤나 행복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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