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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지혜

  단상/주식 2024. 7. 18. 19:04

  시장에서, 뛰어난 지적 판단을 이기는 상식적인 행동은 지혜로부터 비롯되며, 지혜는 '생각할 줄 아는 능력'에 기반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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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리팩토링

  단상/개발 2024. 7. 17. 22:22

 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기존의 코드를 리팩토링 하겠다는 태도를 갖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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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손발

  단상/일상 2024. 7. 10. 23:28

  손과 발이야말로 외면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에필로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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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24. 07. 05.

  단상/일상 2024. 7. 5. 23:46

  1.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.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다. 내가 열정을 보인다면 많은 사람들이 날 돕는다. 2.외면이나 내면이 월등해도 사회적 지능이 부족하면 결국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. 외면과 내면의 위에 선 사회적 지능이란 놈은 결국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데서 온다. 그리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것은 곧 배려의 근본이다. 3.내일은 비가 시원하게 왔으면 좋겠다. 4.오늘은 하루가 길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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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습기

  단상/일상 2024. 6. 30. 18:51

 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날, 베란다 문을 열어두었다. 오후 서너 시쯤 나른한 피로가 몰려와 이불에 엎드리니, 비의 습함이 거기 배여 깨끗한 촉감과 내음이 냈다. 기분 좋은 오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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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평범한 삶

  단상/일상 2024. 6. 29. 20:05

  평범한 삶이 특별한 삶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건 당연한 말이다. 그런데, 특별한 삶이 평범한 삶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건 없는 말이다. 진실은, 이것이야말로 당연하기 때문이다. 평범한 삶이 특별한 삶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말을 하려면 자격이 필요하다. 특별한 삶을 살고 있거나, 특별한 삶을 버렸거나. 비틀스보다 무명 밴드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, 무명 밴드보다 비틀스가 더 좋다는 말은 없다. 비틀스는 우리보다 무명 밴드가 더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, 무명 밴드는 우리보다 비틀스가 더 훌륭하다고 말할 수 없다. 특별한 삶은 좋지만 평범한 삶도 괜찮다는 말을 하려해도 자격이 필요하다. 모든 걸 쏟아붓고 실패한 이들만이 그 말을 입에 올릴 수 있다. 무명 밴드가 모든 걸 쏟아부었다면, 비틀스도 좋지만 우리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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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24. 06. 28.

  단상/일상 2024. 6. 28. 23:32

  1.아름답게 기억되는 추억이 축복인지 저주인지 헷갈리는 날이 많았는데, 오늘은 축복인 것 같다.  2.삶의 냉혹함을 엄정히 드러내는 잭 런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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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24. 06. 19.

  단상/일상 2024. 6. 19. 23:13

  1. 최선의 선택이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불러오진 않는다는 걸 기억하고 이번 한 번의 안 좋은 결과를 아쉬워하지 말 것.  2.외로울 땐 친구에게 연락하지 말 것.  3.충분한 간격을 두고 방향지시등을 킨 순간 멀리 떨어져 있던 SUV가 급히 속도를 높히면서 내가 차선을 옮기자 경적을 울렸다. 대체 왜 저러는 걸까? 저렇게까진 아니지만 나도 이따금씩 저렇다. 나도 모르게 양보하지 않으려고 할 때가 있다. 억지로 비켜주지 않고 먼저 나아가고 나면 상당히 부끄러워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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