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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4. 03. 30.
    단상/일상 2024. 3. 30. 19:06

     

    1.

    어제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소주 첫 잔을 마시고 음식을 하나 집어먹었을 때 극도로 치솟은 행복감이 그 이후로 시간과 취기가 깊어가면서 점차 사라짐을 오늘 곰곰 생각해 보니 어쨌든 삶이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겠다.

     

     

    2.

    일에 성과를 못 내고 있거나 인간관계에 진전이 없는 것엔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. 프레젠테이션이나 소개팅처럼 기회가 단발성이 아니라면 대수의 법칙을 믿어라. 진면목은 드러날 수밖에 없다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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